與 이낙연·野 유승민 차기 대선후보 `유력`

문화일보 창간기념 여론조사
"文대통령 잘하고있다"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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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낙연·野 유승민 차기 대선후보 `유력`
이낙연 국무총리


與 이낙연·野 유승민 차기 대선후보 `유력`
유승민 전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와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각각 여야의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남북의 적절한 종전선언 시기로는 북한의 비핵화 이후라는 의견이 과반으로 조사됐다.

1일 문화일보가 창간 27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조사기간 지난달 28~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차기 대선주자로 여권에서는 이 총리가, 야권에서는 유 전 대표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권 후보군에서는 이 총리가 12.4%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9.5%), 이재명 경기지사(8.1%),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5.7%), 김경수 경남지사(2.8%),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1.7%),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1.3%) 순으로 나타났다.

야권에서는 유 전 대표(11.4%)와 황교안 전 총리(10.2%)가 2강 구도를 형성했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5.1%),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4.8%),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2.7%) 순이었다. 그러나 양측 모두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겼다.

적절한 종전선언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 검증 이후'라는 응답이 59.3%로 가장 많았으며, '비핵화 이전이라도 종전선언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29.7%, '종전선언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8.3%였다. 체제 안전을 전제로 한 북한의 핵 포기 가능성에 대해서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57.2%, '포기할 것'이라는 응답(39.8%)보다 17.4%포인트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잘하고 있다'가 61.5%, '잘못하고 있다'가 33.9%로 집계됐다.

김미경기자 the13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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