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1Q 애자일 랩`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
생산적금융 실천 속도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생산적 금융 첨병 'KEB하나금융' (상)

금융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KEB하나은행은 국내 유망 핀테크(금융+기술) 스타트업을 육성, 이들과 미래 금융 변화를 대비하기 위한 엑셀러레이터 사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10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Q 애자일 랩(Agile Lab) 7기'를 공식 출범했다.

1Q 애자일 랩은 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다. 그동안 모두 44개 스타트업을 지원했고, 이번 7기까지 합해 모두 54개 스타트업을 지원하게 된다.

1Q 애자일 랩 지원 대상에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하나금융그룹 현업 부서들과 사업화를 시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 경영과 세무 컨설팅을 지원하고, 외부 전문가 상담지원, 초기단계 직접 투자를 포함한 다양한 직간접투자도 제공된다. 선정된 핀테크 스타트업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모델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1Q 애자일 랩 7기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네오사피엔스(대표 김태수) △아드리엘(대표 엄수원) △데이블(대표 이채현)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 △웰그램(대표 이길웅) △드림에이스(대표 임진우, 김국태) △브렉스랩(대표 이충민)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 △트레이지(대표 강자현) △메이크스타(대표 김재면) 등 10개 업체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다가올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1Q 애자일 랩'을 통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함께 성장하는 생산적 금융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그동안 마인즈랩(대표 유태준)과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기술을 대화형 금융플랫폼 'HAI뱅킹' 서비스에 적용했고,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대표 김형식)와는 'HAI로보' 자산관리서비스를 개발했으며, 내담네트웍스(대표 안남훈)와는 오토론 사업 협력 등 1Q 애자일 랩 지원 대상 기업과 다양한 협업 성공 사례를 만들어왔다.

김승룡기자 srkim@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