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 등… 미래산업 투자 강화에 중점"

한국전자투표 종속회사 편입
지능형 플랫폼 글로벌화 추진
세계 시장 성공 안착에 집중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 등… 미래산업 투자 강화에 중점"

SW 파워기업이 간다
(2) 핸디소프트


핸디소프트가 솔루션 전문 기업에서 '플랫폼 기반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블록체인, 클라우드, IoT, AI, 커넥티드카 등에서 글로벌 시장공략에 나선다.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사진)는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핵심 사업인 그룹웨어 솔루션을 AI 기반의 지능형으로 플랫폼화하고, IoT, 커넥티드카 플랫폼의 고도화 및 블록체인 플랫폼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겠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핸디소프트는 9월 전자투표 전문기업 한국전자투표를 종속회사로 편입하며,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온라인 투표시스템(K-Voting),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 예정인 공동주택 전자투표 서비스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핸디소프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우수활용사례 발굴 시범사업 중 하나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투표 시스템 시범사업'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

장 대표는 "선관위 K-Voting 서비스는 공공성이 높은 기관과 단체의 생활주변 선거 또는 투표에 PC, 스마트폰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라며 "공동주택, 교육기관, 국가기관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누적사용자가 530만명에 달하며 자유한국당, 정의당 등의 경선에도 활용되는 등 점차 전자투표가 활성화되면서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핸디소프트는 한국전자투표와 오는 2021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전자투표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국내에서 진행했던 사업 진행 노하우와 안정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전자투표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공동 목표를 세우고,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글로벌 파트너 확보, 해외 투자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핸디소프트는 AI 기술을 적용한 그룹웨어 고도화 및 다양한 협업 서비스를 통합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 혁신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GCS(Global Creative Software) 신규 과제에 선정돼 지능형 협업 플랫폼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다.

장 대표는 "협업 시스템의 개별적인 메시지를 의도에 따라 분석해 업무 진행에 통합하고, 다양한 조직 내외부의 협업 서비스와 산발적인 각종 메시지를 지능적으로 통합 관리가 가능한 '지능형 협업 플랫폼'을 완성, 국내는 물론 중국,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핸디소프트는 클라우드 그룹웨어 서비스를 통해 기존 고객은 물론 SMB 고객의 업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최적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핸디소프트는 클라우드 그룹웨어 서비스 '통통OA'를 지난 12월 중국 최대 플랫폼인 텐센트 마켓 플레이스 및 쑤닝 마켓플레이스에 정식 런칭한데 이어 '2018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 사업'에도 선정돼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영업활동에 힘쓰고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빌딩 관리 등 레퍼런스도 확보했다. 장 대표는 "인도네시아 대표 통신업체인 텔콤셀의 130여개의 회의실에 대한 예약관리, 시설물 원격 제어, 온도·습도·CO2 등 쾌적한 사무환경을 위한 제어를 지원하는 스마트 회의실 서비스를 구축 완료하는 등 굵직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영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