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권 메가밀리언 당첨금이 9억7000만 달러(약 1조1000억 원)까지 올라 미 복권 사상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미 복권위원회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메가밀리언 당첨금이 전날 8억6000만 달러로 불어난 데 이어 18일 오후 9억70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메가밀리언은 매주 두 번씩 추첨하며, 미 동부시간 19일 밤에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당첨금이 1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메가밀리언과 함께 미국 양대 복권인 파워볼 역시 현재 당첨금이 4억3000만 달러(4900억원)까지 쌓인 상태다. 파워볼은 오는 20일 오후 추첨한다.
메가밀리언과 파워볼 당첨금 합계액은 18일 현재 약 14억 달러(1조5900억원)에 달한다.
메가밀리언 최고 당첨금 종전 기록은 2012년 캔자스에서 당첨자가 나온 6억5600만 달러였다. 최지원기자 cjw@dt.co.kr
미 복권위원회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메가밀리언 당첨금이 전날 8억6000만 달러로 불어난 데 이어 18일 오후 9억70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메가밀리언은 매주 두 번씩 추첨하며, 미 동부시간 19일 밤에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당첨금이 1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메가밀리언과 함께 미국 양대 복권인 파워볼 역시 현재 당첨금이 4억3000만 달러(4900억원)까지 쌓인 상태다. 파워볼은 오는 20일 오후 추첨한다.
메가밀리언과 파워볼 당첨금 합계액은 18일 현재 약 14억 달러(1조5900억원)에 달한다.
메가밀리언 최고 당첨금 종전 기록은 2012년 캔자스에서 당첨자가 나온 6억5600만 달러였다. 최지원기자 cj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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