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어지럼증, 왜 생길까?

입력: 2018-10-15 16:32 최주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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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최주흥
디자인:김성준
사진:이슬기

어지럼증, 왜 생길까?
귀, 머리, 어깨, 척추 다 달라

귀

80~90%에 해당하는 말초성 어지럼증.
주로 주변이 빙글빙글 돌고 땅이 울렁대는 거리는 느낌이 드는 게 특징이다.
메니에르병, 이석증, 전정신경염 등이 의심된다.

머리

중추성 어지럼증. 눈앞이 캄캄하고 붕 떠있는 기분이 들며 심할 땐 실신도 할 수 있다.
뇌출혈, 뇌경색의 전조증상 일 수 있으며 스트레스나 과로가 원인일 때도 많다.

목, 어깨

날씨가 추워질 때 일어나는 증상.
주변 근육이 긴장하며 강한 압박감이 올라오며, 어깨를 짓누르는 듯한 느낌 등이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가벼운 짐을 가지고 다니는 게 좋다.

척추

목, 어깨의 일시적인 통증에서 한단계 발전한 '퇴행성 척추증'의 증상이 어지럼증이다.
추간판이 밀려나오며 신경을 누르는 병이다.
목 아래에 마비를 일으키기 때문에 빨리 치료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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