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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국제항공운송사업자 면허 신청서 제출

고용 창출효과 큰 중형 항공기 우선 도입 

김동욱 기자 east@dt.co.kr | 입력: 2018-10-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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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동욱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12일 국토교통부에 국제항공운송사업자 면허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8일 국토교통부가 '항공운송사업 신규면허 심사 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첫 신청이다.

신규 항공사업을 준비 중인 플라이강원은 지난 5월, 에어로케이는 지난 9월 면허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와는 다른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항공사(Hybrid Service Carrier)를 표방하는 중장거리 노선 전문 항공사다.

에어프레미아는 국토교통부가 밝힌 새로운 '항공운송사업 신규면허 심사 추진계획'에 따른 기준 및 일정을 따를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전에 심사 추진계획을 밝힌 만큼 국토교통부가 개정 시행령에 따른 요청 사항이 있을 경우, 이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면허 심사를 위한 자본 및 항공기 등 물적 요건은 물론 인력, 안전, 노선 등 항공사업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한 상태라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국제항공운송사업자 면허 신청서 제출
에어프레미아는 12일 국토교통부에 국제항공운송사업자 면허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에어프레미아가 도입을 준비중인 중형항공기(Wide-body) 예상도./사진=에어프레미아

자본금의 경우 초기 납입자본금 370억원에 이어 추가 투자 의향을 밝힌 자금규모가 700억원에 달해 운항 전까지 최소 1000억원 이상의 자본금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취항 목표 시기는 2020년 상반기로 최신형 중형항공기(보잉 787-9혹은 에어버스 A330neo)를 도입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가 도입하는 중형항공기(Wide-body)는 비행기 규모가 크고, 더 많은 승객이 탑승하는 만큼 저비용항공사가 주로 도입하는 소형항공기(Narrow-body)에 비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더 크다.

객실 승무원의 경우 평균 두 배 이상의 고용이 창출된다. 최고 수준의 정비안전체계 마련을 위해 항공기 1대당 20명의 정비인력을 확보키로 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권고 기준을 초과하는 수준일 뿐 아니라 국내 대형항공사와 비교해도 18% 많은 수치다.

또한 에어프레미아는 객실승무원과 정비인력의 부문에서 청년 인력 채용 비율을 절반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으로 더 많은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거리 노선을 전문으로 하는 에어프레미아는 케이터링 및 항공화물 등 여러 유관 분야에서 저비용항공사에 비해 보다 많은 간접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에어프레미아가 역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게 될 여객기 화물운송(Belly cargo)을 활용한 항공화물 사업은 중형항공기 등 일정 크기 이상의 규모여야 가능한 사업이어서 기존 저비용항공사의 소형항공기로는 취급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저비용항공사와 달리 모든 노선에 기내식이 포함되는 등 케이터링 서비스를 포함한 조업사와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점에서 고용창출 효과가 클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욱기자 eas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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