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씨 만연…이달 나들이 장소 인근에서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업계에 따르면 가을이 만연한 10월, 건설사들은 경기도 별내신도시, 수원시 정자동,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인천 청라국제도시 등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이들 모델하우스는 주변 경관이 좋거나 나들이 명소와 인접한 곳에 들어서는 만큼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나들이로 꿀 같은 휴식을 누리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해 현장을 둘러보고 상세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정부가 8.27대책 9.13대책 9.21대책을 한달 여 동안 연달아 발표하면서 많은 수요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연내 내 집 마련을 고민하고 있다면,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청약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으로 보인다.
이렇다 보니 이달, 나들이 장소 인근에서 개관하는 모델하우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자이S&D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817번지에서 '별내자이엘라'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별내신도시는 별내 카페거리와 다양한 맛집, 별내체육공원 등이 위치해있다.
별내자이엘라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3개동 전용 60㎡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296실 규모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으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연장 북부별내역(가칭)이 있어 서울역까지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권에 별가람유치원(국공립 유치원), 덕송초(혁신초), 별가람중·고, 학원가 등이 있다.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111번지에서는 대우건설의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오픈 한다. 모델하우스 인근에 서호꽃뫼공원, 서호공원, 만석공원, 수원 일월수목원(2020년 예정), 화서역 먹거리촌 등이 있어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다. 이 단지는 지상 4층~39층, 전용면적 23~58㎡, 총 458실 규모이다. 원룸과 1.5룸, 2.5룸 등 다양한 평면구성으로 주거수요와 투자수요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롯데월드, 석촌호수, 잠실종합경기장, 잠실한강공원, 아시아공원 등이 밀집해 있어 서울의 대표적인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6-9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북위례'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전용 92~102㎡, 총 1078가구 규모이다.
SK건설은 인천 서구 경서동 956-9에서 '루원시티 SK리더스뷰'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인천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청라호수공원과 가까워 나들이와 함께 자세한 상담을 받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총 2378가구 규모이다. 지하철 7호선(예정)과 인천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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