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당시부터 'NO플라스틱' 벽지 실천 노력해 '주목'
이러한 가운데, 벽지에도 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이 많지 않다. 대부분의 벽지에는 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는데, 일반벽지의 경우 배면지(종이)와 화학 접착층, 종이/PVC층, 화학인쇄층이 합쳐져 벽지로 만들어진다. PVC층에 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매립 시 분해가 되지 않아 토양오염을 일으킴은 물론,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휘발성 유기 화합물, 폼알데히드, 환경호르몬 등을 방출해 아토피,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야기 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친환경·기능성 벽지 전문기업 ㈜에덴바이오벽지가 기업 설립 당시부터 '노(No) 플라스틱 벽지'를 실천하며 소비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업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에덴바이오벽지는 소나무, 편백나무 등 침엽수 목분과 각종 자연재료에 기능성 광물질을 혼합해 종이 위에 도포하는 형식으로 벽지를 제작한다. 이는 피톤치드, 원적외선 방사를 통한 유해물칠 흡착 제거로 아토피,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하고, 향균 및 습도조절 기능도 가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소각 시 목재 소각과 차이가 나지 않으며, 매립하는 경우 생분해하여 자연으로 회귀함으로서 환경오염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에덴바이오벽지의 남원식 상무는 "환경을 생각하는 '노 플라스틱' 캠페인이 세계 여러나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각계각층에서도 진행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에덴바이오벽지는 앞으로도 친환경 벽지로서 환경을 생각하고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보를 지속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덴바이오벽지는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2018년 올녹상'과 '올녹상 6회 수상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뉴욕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전면 광고가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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