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레이, 마곡에 첨단 R&D센터 짓는다

한국도레이, 마곡에 첨단 R&D센터 짓는다
박정일 기자   comja77@dt.co.kr |   입력: 2018-10-11 18:02
기공식 … "내년 제2도약 원년"
도레이첨단소재 등 입주 예정
고부가소재·기초가술 개발 추진
한국도레이, 마곡에 첨단 R&D센터 짓는다
한국도레이 R&D센터 조감도.
도레이첨단소재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도레이첨단소재와 도레이케미칼 등이 속한 한국도레이그룹이 서울 마곡에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R&D) 단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내년 말부터 입주를 시작해 IT(정보기술), 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고부가가치 소재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도레이그룹은 11일 서울 마곡단지 내 센터부지에서 도레이첨단소재의 이영관 회장과 이쥬인 히데키 부회장, 전해상 사장을 비롯해 임희석 도레이케미칼 대표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도레이 R&D센터' 기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연면적 약 3만㎡에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1년여의 공사를 거쳐 2019년 11월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케미칼과 티에이케이정보스시템이 입주할 예정이다. 태양광과 지열발전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옥상 휴게 정원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건물로 건립해 고효율의 첨단시스템을 적용한다.

이영관 회장은 "한국도레이 R&D센터는 미래성장을 위한 연구개발의 핵심을 넘어 한국도레이그룹 성장의 중심"이라며 "2019년은 한국도레이 제 2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D센터에서는 IT, 전자, 자동차 등의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과 기초·요소기술의 개발을 추진한다. 연구개발 초기단계부터 거래처와 공동연구를 하는 등 수요 밀착형 R&D의 융합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레이그룹과 공동연구를 통해 고객의 미래 수요를 연결할 수 있는 대형 테마 발굴도 진행한다. 마케팅 기능도 함께 입주해 거래처의 수요를 적시에 파악하고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주변 기업과 연구소, 대학에 대한 다양한 R&D지원과 협력을 추진해 경쟁력을 키우면서 동시에 동반성장의 시너지도 창출한다는 것이 한국도레이그룹의 계획이다.

한국도레이그룹 측은 기존 경북 구미 기술연구소의 경우 현장 중심으로 R&D센터의 연구성과에 대한 프로세스 개발을 실시하고, 기존 사업부의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도레이 관계자는 "신시장 선점과 새로운 사업기회를 만드는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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