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4일 중형승용차 SM6에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인기 사양을 적용한 'SM6 프라임'을 출시하고 사전계약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차량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선택사양만 선별해 구성하면서 가격은 2268만~2498만원(개소세 인하 적용가격)으로 책정해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주력 제품군인 SE에는 운전석 파워 시트를 비롯해 뒷좌석 열선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크루즈 컨트롤과 스피드 리미터, 하이패스 기능을 담은 전자식 룸미러, 매직트렁크,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 적용한다. 여기에 △7인치 컬러 계기판 △LED(발광다이오드) 라이팅 패키지 △18인치 투톤 알로이휠 등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SE 기준 추가로 3개의 옵션을 모두 적용해도 2617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SM6 프라임에는 자트코의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최신 무단변속기(CVT) 'X-트로닉'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의 성능을 낸다. 복합 공인 연비는 ℓ당 11.4㎞(16·17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다.김양혁기자 mj@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