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NH농협은행, 중국공상은행 등 4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80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계약을 체결하며 OLED 투자 자금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디케이트론은 다수의 금융 기관이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융자해 주는 집단 대출이다. 채무자 입장에서 여러 은행과 차입 조건, 융자 절차, 대출 한도 등을 한꺼번에 협의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이날 계약식에는 김상돈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과 성주영 KDB산업은행 부행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유윤대 NH농협은행 부행장, 이택휘 중국공상은행 부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상돈 부사장은 "이번 신디케이트론 계약 체결은 우량 은행에서 LG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OLED 투자 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해서 OLED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8.5세대 중국 광저우 OLED 공장과 10.5세대 파주 OLED 공장 건설 등 OLED 사업구조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강해령기자 strong@dt.co.kr
LG디스플레이가 우량 은행과 함께 8,0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계약을 체결하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자금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윤대 NH농협은행 부행장(왼쪽부터), 성주영 KDB산업은행 부행장, 김상돈 LG디스플레이 CFO 부사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이택휘 중국공상은행 부대표가 신디케이트론 계약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디케이트론은 다수의 금융 기관이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융자해 주는 집단 대출이다. 채무자 입장에서 여러 은행과 차입 조건, 융자 절차, 대출 한도 등을 한꺼번에 협의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이날 계약식에는 김상돈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과 성주영 KDB산업은행 부행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유윤대 NH농협은행 부행장, 이택휘 중국공상은행 부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상돈 부사장은 "이번 신디케이트론 계약 체결은 우량 은행에서 LG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OLED 투자 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해서 OLED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8.5세대 중국 광저우 OLED 공장과 10.5세대 파주 OLED 공장 건설 등 OLED 사업구조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강해령기자 str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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