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활 토털 솔루션 제공
세계 B2B·B2C 시장 공략
세계 B2B·B2C 시장 공략
2010년 설립된 이 회사는 △AI(인공지능) 기술로 환자 맞춤형 훈련 제공과 치료사의 원격 진료가 가능한 '재활 플랫폼' △로보틱스·IoT(사물인터넷) 센서 기술이 접목된 '재활 디바이스' △훈련 효과가 검증된 게임 콘텐츠 형태의 '재활 소프트웨어' 등 운동·인지 재활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AI 재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AI 기반 홈 재활 플랫폼인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과 재활기기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로 미국 B2C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미국에서 누적 700여 명의 이용자가 네오펙트의 홈 재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의 대표 제품인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소비지가전쇼)에서 2017, 2018년 혁신상을 수상하며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착용해 보이면서 '문재인 글러브'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현재 스탠포드대학교 메디컬센터, 셜리 라이언 어빌리티랩(구 RIC) 등이 회사의 임상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이미 미국과 독일에 법인을 설립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세계 B2B·B2C 재활기기 시장을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며 "타깃 시장 확대와 함께 기술 고도화, 제품 다변화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세계 유일의 AI 재활 솔루션 기업으로 전 세계의 많은 환자들이 재활 훈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펙트는 내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공모 절차를 거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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