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의원은…
![언론인서 정치인으로 변신… 혁신가 자처하며 개혁 주도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에게 고견을 듣는다]](http://contents.dt.co.kr/images/201809/2018091402100558058002[1].jpg "언론인서 정치인으로 변신… 혁신가 자처하며 개혁 주도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에게 고견을 듣는다]")
박동욱 기자 fufus@
민병두 더불어민주당(서울 동대문을) 의원은 '혁신가'다. '언론인'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했지만, 그 변신을 관통하는 하나의 코드가 바로 '혁신'이다. 1974년 경기고 신문반에 들어간 고등학생 시절부터 1981년 5월 소위 '학림사건'으로 고문 기술자 이근안의 손에 붙잡히는 순간은 물론, 이후 문화일보 기자를 거쳐 2004년 열린우리당 가입으로 정치인으로 변신하는 순간까지 민병두 의원은 현실 참여를 주저하지 않았고, 부조리를 개혁하길 두려워하지 않았다. 산업의 혈맥이라는 금융과 경쟁 당국을 관장하는 국회 정무위 위원장을 맡고도 조금도 주저없이 스스로를 '혁신가'라 밝히고 있다.
투철한 참여정신으로 '도시는 사람이다.' 등의 저서도 남겼다. 책에서 "국회 이전 후 여의도에서 4차 산업 창업도시를 건설하겠다" 등의 새로운 서울을 위한 10가지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국언론사협회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특별대상, 최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상, 대한민국 의정대상, 대한민국 창조경영 대상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부문, 법률소비자연맹 국회의원 헌정대상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1958년 강원 횡성 △성균관대 무역학과 △문화일보 정치부장 △문화일보 워싱턴 특파원 △열린우리당 홍보 전략기획위원장 △17대 국회의원 △19대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구을) △20대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구을) △민주정책연구원 원장 △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특보단 총괄특보단장 △20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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