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솔루션 회사 SAP가 머신러닝 기반 디지털 비서 기능을 처음 공개했다.
SAP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연례행사 '석세스커넥트 라스베이거스2018'에서 인적자원·성과관리 솔루션인 'SAP 석세스팩터스'에 적용될 머신러닝 기반 '디지털 비서(Digital Assistant)' 기능을 공개했다.
디지털 비서 기능은 'SAP 레오나르도' 머신러닝 기술과 'SAP 코파일럿(SAP CoPilot)' 봇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동되며, 간편하고 개인화된 HR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음성 또는 문자메시지로 필요한 정보를 얻고 추가 기능을 구동할 수 있다. 데스크톱PC, 모바일 등 다양한 종류의 기기에서 구동 가능하며, 슬랙,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타 플랫폼과의 호환도 된다.
디지털 비서는 일반 직원뿐 아니라 HR 담당자에게 유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디지털 비서는 HR 담당자에게 신규 채용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특정 직원의 보너스 급여를 신속히 처리해 주며 업무시간을 기재하는 일 등을 도와준다.
그레그 툼 SAP 석세스팩터스 회장은 "오늘날 우리는 HR 기술에서 전례 없는 수준의 혁신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혁신이 진정한 '인적혁명'을 가능토록 하고, 기업들이 시간과 재능, 에너지를 수익 창출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툼 회장은 "석세스팩터스가 추구하는 가치의 핵심은 모든 사람들의 경력 관리를 돕고 업무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미래 HR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 친화적이고 지능형으로 발전할 것이며 HR 업무 전체를 쉽고 빠르며 보다 생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SAP는 현재 디지털 비서 기능에 대해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SAP는 이날 새롭게 디자인된 석세스팩터스 안드로이드 앱도 발표했다. 이 앱을 이용하면 직원과 관리자들이 성과관리, 핵심 학습활동 등 HR 업무를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할 수 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SAP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연례행사 '석세스커넥트 라스베이거스2018'에서 인적자원·성과관리 솔루션인 'SAP 석세스팩터스'에 적용될 머신러닝 기반 '디지털 비서(Digital Assistant)' 기능을 공개했다.
디지털 비서 기능은 'SAP 레오나르도' 머신러닝 기술과 'SAP 코파일럿(SAP CoPilot)' 봇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동되며, 간편하고 개인화된 HR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음성 또는 문자메시지로 필요한 정보를 얻고 추가 기능을 구동할 수 있다. 데스크톱PC, 모바일 등 다양한 종류의 기기에서 구동 가능하며, 슬랙,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타 플랫폼과의 호환도 된다.
디지털 비서는 일반 직원뿐 아니라 HR 담당자에게 유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디지털 비서는 HR 담당자에게 신규 채용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특정 직원의 보너스 급여를 신속히 처리해 주며 업무시간을 기재하는 일 등을 도와준다.
그레그 툼 SAP 석세스팩터스 회장은 "오늘날 우리는 HR 기술에서 전례 없는 수준의 혁신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혁신이 진정한 '인적혁명'을 가능토록 하고, 기업들이 시간과 재능, 에너지를 수익 창출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툼 회장은 "석세스팩터스가 추구하는 가치의 핵심은 모든 사람들의 경력 관리를 돕고 업무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미래 HR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 친화적이고 지능형으로 발전할 것이며 HR 업무 전체를 쉽고 빠르며 보다 생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SAP는 현재 디지털 비서 기능에 대해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SAP는 이날 새롭게 디자인된 석세스팩터스 안드로이드 앱도 발표했다. 이 앱을 이용하면 직원과 관리자들이 성과관리, 핵심 학습활동 등 HR 업무를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할 수 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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