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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18`, "세계 석학과 AI 미래협력 기반 마련"

산·학·연 AI 연구수준 향상위해
아이디어 구현 챌린지 시상식도 

강해령 기자 strong@dt.co.kr | 입력: 2018-09-12 18:04
[2018년 09월 13일자 9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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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18`, "세계 석학과 AI 미래협력 기반 마련"
12일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AI 관련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을 모색하는 '삼성 AI 포럼 2018'을 개최했다. 딥 러닝 분야 권위자 얀 르쿤 뉴욕대학교 교수가 '자기 지도 학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 삼성전자가 4차 산업혁명의 화두로 부상한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포럼을 개최했다. AI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연구·개발(R&D) 현장에 방문해 직접 점검할 만큼 집중해서 육성하고 있는 분야다.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AI 관련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을 모색하는 '삼성 AI 포럼 2018'을 12일 개최했다. 이날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첫날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서초사옥에서, 둘째날은 삼성리서치 주관으로 서울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 R&D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약 1500명의 AI 분야 전문가와 교수,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전문가 주제 발표와 함께 대학생들이 자신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듣는 기회도 마련했다.

첫 강연자로 나선 미국 뉴욕대의 얀 르쿤 교수는 '자기 지도 학습'(Self-Supervised Learning)을 주제로, 인간과 같은 수준의 AI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실제 세계에 대한 모델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몬트리올대의 요수아 벤지오 교수는 AI 학습·훈련 방법 가운데 하나인 'SGD'(확률적 기울기 강하) 기반의 딥러닝 학습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연구 결과도 소개했다. 이밖에 캐나다 맥길대 조엘 피노 교수, 몬트리올대 애런 쿠르빌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양은호 교수 등도 강연했다.

포럼 둘째날은 언어·추론과 시각·로보틱스·온디바이스 등 2개 주제로 나눠 진행한다. 아일랜드 더블린대 베리 스미스 교수,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이아니스 드미리스 교수, 미국 하버드대 위구연 교수 등이 발표한다.

뇌 신경공학 권위자인 삼성전자 최고연구과학자 세바스찬 승 부사장은 '현대적 관점에서의 컴퓨터와 뇌'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인간의 뇌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인공신경망 연구 결과 등을 소개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AI를 4대 미래 성장 사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고 연구 역량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면서 "앞으로도 AI 선행연구를 이어가고 인재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0일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종기원)을 방문해 AI, 차세대 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를 점검했다. 종기원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곳이다.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사장은 "이 부회장이 최근 들어 종기원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며, 연구소를 둘러보면서 현재 하고 있는 기술개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강해령기자 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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