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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통제, 성장 위한 필수인프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김승룡 기자 srkim@dt.co.kr | 입력: 2018-09-12 18:04
[2018년 09월 13일자 5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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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통제, 성장 위한 필수인프라"



"견고한 내부통제가 뒷받침되지 않은 혁신과 성장 추구는 사상누각에 불과합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사진)이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필요성을 12일 강조했다. 윤 원장은 이날 한국상사판례학회와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실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공동 주최한 '금융기관 내부통제 제도 혁신방안의 모색' 세미나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원장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내부통제 사고는 금융기관의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그 존폐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내부통제는 단순히 법규에서 정한 최소한의 기준을 준수하거나 감독 당국의 요구에 마지못해 대응하는 소극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기관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인프라로서 적극적 차원의 문제"라고 규정했다.

윤 원장은 "금융기관은 내부통제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부통제 전문가들의 제언이 금융 현장에서 구현되고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 금융기관의 자발적인 노력은 물론이고 이를 견고히 지지할 수 있는 법과 제도의 뒷받침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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