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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남북연락사무소 드디어 내일 문 연다

초대 소장엔 천해성 통일부차관 

박미영 기자 mypark@dt.co.kr | 입력: 2018-09-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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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박미영 기자]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14일 공식 개소한다. 연락사무소 설치는 4·27 판문점 선언의 합의 사항 중 하나로, 남북 관계 전반에 대해 24시간 365일 협의할 수 있는 첫 소통채널이 개설되는 것이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개소식은 14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성공단 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락사무소 초대 소장에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임명됐다. 북측은 소장으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부위원장을 통보해 왔으나 구체적인 이름은 전달하지 않았다. 백 대변인은 "소장은 책임 연락관이자 대북 교섭·협상 대표의 기능을 병행하여, 필요시 쌍방 최고 책임자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는 상시 교섭 대표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락사무소에 상주하며 북측과 상시 소통할 초대 사무처장으로는 김창수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임명됐다.

우리 측은 통일부를 비롯한 유관부처 인력을 합쳐 30명의 인력으로 사무처를 꾸린다. 사무처는 기획 총괄·관리 및 대외협력·정무 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운영부와 경제·사회문화 분야 등 교류·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교류부, 남북 간 회담 및 연락, 통신·보안 업무 등을 담당하는 연락협력부로 구성됐다. 북측 소장과 사무처장의 명단은 남북이 구성·운영 합의서에 최종 서명한 뒤 공개된다.

개소식에는 남측에서 통일부 장관과 국회·정부·학계·시민단체 등 인사 50∼60명이 참석한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남측과 비슷한 규모의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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