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LG이노텍에 대해 3D 센싱 모듈 성장에 힘입어 하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2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00% 늘어난 111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8월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해 11월까지 호조세가 이어져 하반기에 역대 최고 실적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3D 센싱 모듈이 이끌 것"이라며 "전략 고객의 수요가 지난해보다 3배로 증가하고 경쟁환경이나 판가, 수율 등도 우호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하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미흡한 수준"이라며 "출시도 되지 않은 신형 아이폰의 판매 성과를 우려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00% 늘어난 111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8월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해 11월까지 호조세가 이어져 하반기에 역대 최고 실적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3D 센싱 모듈이 이끌 것"이라며 "전략 고객의 수요가 지난해보다 3배로 증가하고 경쟁환경이나 판가, 수율 등도 우호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하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미흡한 수준"이라며 "출시도 되지 않은 신형 아이폰의 판매 성과를 우려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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