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에티오피아 말라리아 진단제품 생산시설 PQ 획득

엑세스바이오, 에티오피아 말라리아 진단제품 생산시설 PQ 획득
김수연 기자   newsnews@dt.co.kr |   입력: 2018-09-12 17:14
엑세스바이오는 말라리아 진단 제품 생산시설인 에티오피아 지사 '제2 공장'이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PQ(사전적격심사)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WHO의 PQ는 저개발국가에 의약품·진단제품을 국제조달하기 위해 제품의 안전성, 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제품 자체의 품질 뿐 아니라 생산 공정까지 포괄해 평가하는 심사다.

특히 PQ 승인은 진단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갖췄다는 것을 공식 인증하는 것으로, WHO PQ승인 제품에는 국제기구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에티오피아 지사의 경우, 기존에는 에티오피아 정부, 기타국가의 민간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졌으나 이번 승인을 통해 대규모 입찰 물량에 대한 생산이 가능해져 아프리카 전역으로 공급처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에티오피아가 인건비 부담이 비교적 낮고, 말라리아 진단제품의 주요 수요국이 아프리카라는 점을 고려해 현지 생산·배송을 통해 원가를 절감할 목적으로 현지 지사를 2011년도에 설립했다.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본사 공장, 에티오피아 지사 공장, 한국 고령 공장을 생산 거점으로 하고, 제품·주문의 특성에 맞게 전략적으로 생산기지를 활용할 방침이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엑세스바이오, 에티오피아 말라리아 진단제품 생산시설 PQ 획득
엑세스바이오 CI(기업아이덴티티)<엑세스바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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