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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재물보험 출시 봇물

다중시설 재난보험 가입의무화
소화설비 갖추면 보험료 할인
벌금액까지 폭넓게 보장 눈길 

황병서 기자 bshwang@dt.co.kr | 입력: 2018-09-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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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재물보험 출시 봇물
롯데손해보험이 11일 '(무)롯데 성공지킴이 재물종합보험'을 출시했다. 롯데손해보험 제공

손보사 재물보험 출시 봇물
한화손해보험 홍보모델이 11일 '한화손보빅플러스재산종합보험1809' 상품 출시를 알리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제공.

손보사 재물보험 출시 봇물
현대해상 홍보모델이 11일 '성공마스터재산종합보험' 출시를 알리고 있다. 현대해상 제공

"사장님 모십니다."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에 집중하던 손해보험사들이 경쟁적으로 재물보험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이달부터 전국의 다중 이용시설의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한 데 따른 대응인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가 지난 7일 선보인 '한화빅플러스(BigPlus)재산종합보험'은 화재손해와 화재배상을 기본 담보로 주택의 붕괴와 침강, 풍수재와 화재배상 등 6대 가전손해 등을 보상한다.

다중 이용업소 등 일반 사업장은 화재손해와 배상, 점포 휴업손해와 유리손해, 업종별 음식물배상, 공장 내 폭발, 파열손해, 수리비용까지 보상 내용에 포함된다. 최소 5인 이상 사업장이면 근로자들의 상해사망과 상해수술비, 상해입원비, 화상진단비·수술비, 자동차사고부상 발생금 등 총 18종의 특약으로 구성된 단체보장에도 가입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지난 10일 각종 재산손해와 배상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재물보험인 '성공마스터재산종합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사무실, 주택, 식당 등 다양한 사업장과 생활시설, 공장 등에 발생하는 재산손해와 배상책임, 비용손해를 보장해준다. 여기에 풍수해 등 자연재해와 제3자 과실로 발생한 손해까지 보상해주는 재물보험이다. 특히 사업장 내 소화설비가 갖춰져 있으면 화재 관련 담보에 대해 보험료를 11%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화재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 뿐만 아니라 화재로 인한 법적인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비용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보험도 출시됐다. 롯데손보의 '성공지킴이 재물종합보험'은 자신이나 가족의 과실로 화재로 벌금형이 확정되면 벌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는 '가족화재벌금' '보장을 신설했다. 해당 상품의 특징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일반적인 화재사고뿐 아니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화재사고까지 보장한다는 점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9월부터는 숙박업, 일반음식점 등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재난보험 가입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보험사들 또한 재난보험 상품 출시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황병서기자 BS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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