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대학교(총장직무대행 류지협)에 하반기부터 드론비행장이 설치운영된다. 한려대와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인 파란직업전문학교는 드론비행장 운영관련 임대차계약을 맺고, 오는 13일 15시 총장실에서 드론교육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하였다.
한려대학교와 파란직업전문학교
이번 계약으로 한려대는 파란직업전문학교에 드론국가자격 실습장을 제공하게 되는데, 드론국가자격증은 일종의 면허와 같아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드론교육은 2주간의 교육으로 20시간 비행로그를 기록하고 그 기록을 바탕으로 실기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파란직업전문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드론에서는 시험자격보다 실제 비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하며 그동안 파란직업전문학교는 교관 한 명이 4명의 학생을 지도하면서 충분한 훈련을 실시해왔다고 밝혔다.
한려대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수시모집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는데, 얼마 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개방형 사립대학 체제를 표방하면서 학교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공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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