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문화일보 PDF

광화문 앞 월대 복원 내년 133억 투입

 

김광태 기자 ktkim@dt.co.kr | 입력: 2018-09-11 14:30

원본사이즈   확대축소   인쇄하기메일보내기         트위터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광화문 앞 월대 복원 내년 133억 투입
광화문과 월대. 문화재청 제공

일제가 훼손한 경복궁 광화문 앞 월대(月臺)를 복원하는데 내년 예산 133억원이 투입된다.

현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가야사 문화권 조사·정비에는 약 400억원, 문재인 대통령이 개선을 지시한 문화재 안내판 사업에는 59억원이 각각 배정된다.

문화재청은 11일 2019년도 예산·기금안을 올해 817억원보다 8.4% 증가한 8693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일반예산은 6871억원에서 10.0% 증가한 7558억원, 문화재보호기금 규모는 올해보다 0.9% 감소한 1135억원이다. 국가 전체 예산에서 문화재 재정이 차지하는 비율은 0.18%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신규 예산이 들어가는 광화문 월대 복원은 문화재청과 서울시가 지난 4월 공동 추진에 합의했다. 월대 발굴과 복원에 이어 광화문 앞을 역사광장으로 조성하고, 해태상을 원위치로 이전한다.

문화재 안내판 개선 대상은 국가지정문화재와 시도지정문화재 약 3300개다. 국민 참여를 유도해 알기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바꾼다.

또 신규 예산으로는 매장문화재의 현지 보존이 필요할 경우 사유지를 매입하는 사업에 30억원,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과 고구려고분 공동조사 등 남북 문화재 교류에 17억원이 편성됐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에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사업예산도 편성됐다. 디지털 문화유산 체험지식관 설치에 35억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침입방지 시스템 구축에 13억원이 투입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 보존과 관리뿐만 아니라 활용에도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T Main
선풀달기 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