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혜택` 손흥민, 이적가치 1300억원 넘어...몸값 3년 만에 3배↑

`병역 혜택` 손흥민, 이적가치 1300억원 넘어...몸값 3년 만에 3배↑
백승훈 기자   monedie@dt.co.kr |   입력: 2018-09-11 08:45
`병역 혜택` 손흥민, 이적가치 1300억원 넘어...몸값 3년 만에 3배↑
손흥민이 지난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해단식에서 금메달을 입에 물고 있다. <연합뉴스>

'군대 리스크'가 사라진 손흥민(26·토트넘)의 예상 몸값이 처음으로 1억 유로를 넘었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기준 손흥민의 이적가치는 1억230만(한화 약 1338억원) 유로다.

CIES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스위스 뇌샤텔대와 공동으로 설립한 독립연구센터다. 이 연구소는 선수와 소속팀의 성적, 나이, 포지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요 선수들의 이적가치를 산출하고 있다.

1억230만 유로는 CIES 축구연구소가 손흥민의 이적가치를 분석한 이후 최고 금액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이적료 3천만 유로에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예상 이적가치이긴 하지만 3년 만에 몸값이 3배 이상 급등한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10위에 오르는 등 물오른 활약으로 나날이 주가가 오르고 있다.

CIES 축구연구소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손흥민의 예상 이적가치는 6680만 유로였는데 올해 들어 꾸준히 가파르게 상승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전후로는 한화 1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업데이트에서는 9980만 유로였던 것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이후인 10일 업데이트에서 1억 유로를 돌파했다.

손흥민은 이번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2년가량의 경력 단절을 벗어났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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