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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핵심기술로 주목받지만… 실제로 도입한 기업은 1% 뿐

가트너, CIO 3138명 대상 설문조사
"관심 없고 도입 계획 없다" 77% 달해 

김민수 기자 minsu@dt.co.kr | 입력: 2018-09-10 18:09
[2018년 09월 11일자 19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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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핵심기술로 주목받지만… 실제로 도입한 기업은 1% 뿐

블록체인 기술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도입한 사례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가트너의 '블록체인 현황 2018: 시장 도입 현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각국 기업의 최고정보책임자(CIO) 중 1%만이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로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트너는 3138명의 CIO를 대상으로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이미 블록체인을 도입했다고 답변한 CIO는 1%에 불과했고, 단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거나 시범 테스트를 실행하고 있는 곳은 8%였다. 또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블록체인을 도입할 것이라고 응답한 CIO는 14%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들을 제외한 77%의 CIO는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없으며 도입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블록체인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떠오른 것과는 대조적이다.

아울러 조사 결과 일반적으로 소규모 기업의 CIO일수록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적었고, 규모가 큰 기업의 CIO는 단기 계획 및 적극적인 실험을 준비하는 경향이 더 컸다.

특히 통신, 보험 및 금융서비스의 CIO들이 다른 산업 분야의 CIO들보다 블록체인 계획이나 실행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드 펄롱거 가트너 부사장은 "CIO들이 그들의 사업을 차별화하고 경쟁자를 이기기 위한 기술로 블록체인의 단기적인 이점을 과대평가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이 아직은 미성숙한 단계일지 모르지만, 앞으로 기업이 속한 산업을 혼란에 빠뜨릴 중요한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김민수기자 min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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