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문화일보 PDF

코오롱인더, 첨단소재 아라미드 생산라인 증설…50% 확대

 

박정일 기자 comja77@dt.co.kr | 입력: 2018-09-10 15:34

원본사이즈   확대축소   인쇄하기메일보내기         트위터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첨단소재 아라미드 사업을 확대한다. 아라미드는 바이오·제약과 함께 이웅열 코오롱 그룹 회장이 집중해서 키우고 있는 첨단소재 사업의 핵심 제품 중 하나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첨단산업용 소재인 아라미드를 생산하는 경북 구미공장 라인을 오는 2020년 1분기까지 증설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완공되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아라미드 제품 '헤라크론' 생산량은 현재 연 5000톤에서 7500톤으로 50% 늘어난다.

아라미드는 같은 중량의 철보다 5배 강한 인장 강도, 500도가 넘는 온도에서 견디는 내열성과 함께 고강도와 고탄성 등을 갖춘 첨단 섬유로, 방탄복과 광케이블, 타이어보강재, 브레이크패드 등에 주로 사용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5년 '헤라크론'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아라미드 사업에 진출했지만, 2009년 듀폰이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하면서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2015년 듀폰과의 합의로 걸림돌을 제거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후 시장을 아시아와 유럽 위주에서 북미까지 확대하는 등 수요처를 늘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증설 결정은 산업용 고무 보강재, 하이브리드 타이어코드, 광케이블 등을 제조하는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의 수요 확대와 북미 시장 본격 진입에 따른 판로 확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코오롱인더, 첨단소재 아라미드 생산라인 증설…50% 확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아라미드 섬유인 헤라크론을 적용한 광케이블 섬유 구조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경북 구미에 있는 아라미드 생산라인을 오는 2020년까지 증설해 헤라크론 생산량을 현재 연 5000톤에서 7500톤으로 늘린다고 10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T Main
선풀달기 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