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스타필드 하남이 전국 해수욕장을 제치고 올여름 폭염을 피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휴양지로 나타났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올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회사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의 목적지 검색어 데이터 상위 500개를 분석한 결과, 인기 휴가지 검색 1위는 '스타필드 하남'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1, 2위를 차지했던 해수욕장들의 순위는 뒷걸음질쳤다. 작년 1, 2위를 차지했던 '속초 해수욕장'과 '해운대 해수욕장'은 올해 각각 2, 3위로 밀려났다.
반대로 각종 전시회, 박람회 등이 열리는 일산 킨텍스는 작년 9위에서 올해 7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복합쇼핑몰, 백화점 등 실내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여름 휴가 기간에도 많은 분이 차량 정체 구간 예측 정보 서비스가 가능한 맵피를 이용해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운전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을 위해 도로 교통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현대엠엔소프트는 올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회사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의 목적지 검색어 데이터 상위 500개를 분석한 결과, 인기 휴가지 검색 1위는 '스타필드 하남'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가 발표한 인기 휴가지 인포그래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