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KTB투자증권은 10일 LS산전에 대해 스마트그리드 선전으로 하반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효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LS산전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60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566억원)보다 클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에도 융합 사업부의 이익 기여 확대가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융합 사업부에서 가장 큰 이익 개선이 발생하는 부분은 스마트그리드"라며 "올해 스마트그리드 매출은 15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최근 수주 흐름을 고려할 때 2000억원까지도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 다소 부진했던 자동차 전장 부분도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며 "최근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전기차 진흥 정책이 강화돼 LS산전의 중장기적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김효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LS산전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60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566억원)보다 클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에도 융합 사업부의 이익 기여 확대가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융합 사업부에서 가장 큰 이익 개선이 발생하는 부분은 스마트그리드"라며 "올해 스마트그리드 매출은 15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최근 수주 흐름을 고려할 때 2000억원까지도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 다소 부진했던 자동차 전장 부분도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며 "최근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전기차 진흥 정책이 강화돼 LS산전의 중장기적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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