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아이슬란드 개발사 2524억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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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아이슬란드 개발사인 CCP게임즈를 2524억원에 인수한다. 신규 지식재산권(IP) 확보 및 게임 개발력 강화를 위해서다.

펄어비스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CCP게임즈 인수를 결의했다. 펄어비스는 이번 계약이 완료되면 CCP게임즈의 지분 전량을 확보하게 된다. 양사는 독립적인 스튜디오로 운영하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CCP게임즈는 PC온라인게임 '이브 온라인'을 개발한 회사다. 현재 이 회사는 '이브 온라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갤럭시'를 개발 중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MMORPG를 향한 열정, 자체 엔진에 대한 자부심 등 펄어비스와 닮은 점이 많은 CCP게임즈와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CCP게임즈 인수를 통해 양사의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PC게임 '검은사막'의 개발사다. 지난 2월에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해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지난 상반기 매출은 1882억원, 영업이익 884억원, 당기순이익 799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7일 펄어비스에 대해 아이슬란드 게임 개발사 CCP게임즈 인수로 단일게임 회사라는 할인 요인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양수 예정일은 2018년 10월 20일로 4분기 실적부터 펄어비스의 연결기준 실적에 편입될 예정이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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