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멕시코에 IoT 가전 기반 `스마트 리빙` 공개…남미 공략 강화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 삼성전자가 QLED TV, 패밀리 허브 냉장고 등 프리미엄 가전을 앞세워 남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멕시코 시티의 '에스파시오 비레이에스 ' 이벤트홀에서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TV와 가전 제품을 공개하며 '스마트 리빙' 콘셉트를 선보였다.

이 행사는 QLED TV, 더 프레임, 패밀리허브 냉장고, 퀵드라이브 세탁기 등 IoT(사물인터넷) 기반 프리미엄 제품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리빙'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앱과 연동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멕시코에서 프리미엄 TV 시장 확대를 위해 'QLED TV'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멕시코 소비자들이 49·55·65·75형의 다양한 화면 크기에 커브드와 플랫 타입의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하게 해 'QLED TV'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함께 선보인 삼성 '더 프레임'은 TV가 꺼져 있을 때도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 등으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 TV다.

삼성만의 독자 기술로 세탁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인 드럼세탁기 '퀵드라이브'는 위·아래로 낙차를 주는 기존의 드럼 회전 방식에 독자적으로 회전하는 후면 회전판을 장착한 큐드럼으로 앞·뒤 움직임이 더해지도록 설계됐다.

김창업 삼성전자 멕시코 법인 상무는 "앞으로 다양한 현지 마케팅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삼성하우스'를 개장한 데 이어, 이달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있는 남미 최고층(62층, 300m 높이) 빌딩 '코스타네라 센터'에 650㎡ 규모의 매장을 연다. 이곳에서는 15개 테마의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삼성전자 측은 "이 곳을 전략적 위치로 삼고, 현지 매출이 최대 3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7월에는 페루 수도 리마에 경차 85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크기의 대형 LED(발광다이오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사이니지가 설치된 플라자 노르떼는 한 달에 약 400만명이 방문하는 페루 최대 쇼핑몰이다.

최근 회사는 신제품 정보와 업계 동향을 전하는 웹페이지인 '삼성전자 뉴스룸'을 페루와 칠레 등 국가에도 개설하면서 남미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강해령기자 strong@dt.co.kr



삼성전자, 멕시코에 IoT 가전 기반 `스마트 리빙` 공개…남미 공략 강화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멕시코 시티의 '에스파시오 비레이에스' 이벤트홀에서 삼성전자 프리미엄 TV와 가전 공개 행사를 열었다. 참석자들이 삼성전자 '더 프레임' TV를 감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