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딴 황인범, `조기 전역` 4주 걸릴 듯...소속팀 합류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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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딴 황인범, `조기 전역` 4주 걸릴 듯...소속팀 합류전망
15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한국 황인범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딴 황인범(22·아산 무궁화)이 병역특례 혜택을 받아 '조기 전역'을 할 예정이다.

황인범은 대전 소속이던 지난해 10월 23일 경찰 구단인 아산에 합격해 지난 1월 7일 입대했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 획득한 황인범은 병역법이 개정되면서 군경 복무 중에 제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황인범은 경찰체육단 소속이던 유도의 김성민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고 조기 전역했던 선례를 따른다.

현재 계급이 일경인 황인범은 예술 체육요원 추천서와 병적 증명서, 단체전 1위 입상 증서, 성실복무 서약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문화체육관광부와 병무청 심사를 거쳐 제대하게 된다.

아산 구단을 관리하는 경찰대학 관계자는 "유도 김성민 선수의 경우 서류 제출 후 제대까지 4주 정도가 걸렸다"면서 "황인범 선수도 선례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발탁된 황인범은 11일 칠레와의 평가전까지 마치고 소속팀 아산에 복귀한다.

황인범은 서류 제출과 심사를 빠르게 진행하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대전 시티즌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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