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솔교수인 정현혁 일본어학부장과 1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일본인 교수로부터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3인 1조로 구성된 팀원들과 함께 강의실에서 배운 일본어 표현을 다양한 상황에 적용하고, 현장에서 활용하면서 실질적인 실력을 쌓았다.
또한 일본의 전통문화인 다도, 꽃꽂이, 유카타(일본 전통의상) 체험을 비롯 지옥온천 순례, 오이타 향기박물관 견학, 우미타마고 수족관 및 아프리칸 사파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벳푸 등지에서 일본 전통축제와 불꽃놀이가 열려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일본문화와 전통을 즐길 수 있었다.
서민빈 일본어학부 4학년생은 "꼭 한 번 일본축제와 불꽃놀이를 경험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직접 보게 되어 좋았다."며 "일본어는 물론 일본문화를 익힐 수 있었던 프로그램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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