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의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TOAST(토스트)'가 인기 모바일 MMORPG '천룡팔부M for kakao'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천룡팔부M 포 카카오는 무협 소설의 거장 '김용'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게임이다.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매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인기작으로, 한국에는 지난 7일 정식 출시됐다.
천룡팔부M 포 카카오의 국내 서비스를 맡고 있는 창유닷컴코리아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의 동시 출격을 위한 가상 서버로 게임특화 클라우드 토스트의 인프라(IaaS) 서비스를 선택했다. 창유닷컴코리아는 천룡팔부M 포 카카오의 중국개발사 '창유'의 한국 법인이다.
김동훈 NHN엔터테인먼트 클라우드 사업본부 이사는 "국내 클라우드 업체 중 게임 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클라우드는 토스트가 유일"하다며, "게임 산업을 이끌어온 NHN엔터테인먼트가 직접 개발하고 검증한 서비스인 만큼, 클라우드 안정성을 넘어 게임 개발사의 눈높이에 맞는 최적의 맞춤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영기자 kjy@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