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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미쓰이, 인도 자동차·가전 소재시장 출격

폴리우레탄 생산 합작사 MCNS
1.5만톤 규모 시스템하우스 준공 

박정일 기자 comja77@dt.co.kr | 입력: 2018-08-09 18:00
[2018년 08월 10일자 9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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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미쓰이, 인도 자동차·가전 소재시장 출격
SKC와 일본 미쓰이화학의 합작사인 MCNS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의 스리시티 공장에서 시스템하우스 준공식을 했다.시바타 신고 MCNS 공동대표(왼쪽 세번째), 원기돈 SKC 사업운영총괄(왼쪽 네번째), 요시노 타다시 미쓰이화학 본부장(왼쪽 다섯번째), 임의준 MCNS 공동대표(왼쪽 일곱번째) 등이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SKC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SKC가 일본 미쓰이화학과의 합작을 앞세워 인도 자동차·가전용 소재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SKC는 미쓰이화학과 설립한 폴리우레탄 합작사 'MCNS'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의 스리시티 공단에 시스템하우스를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시스템하우스는 폴리올, 이소시아네이트 등에 첨가제를 혼합해 고객 맞춤형 폴리우레탄 원료를 생산하는 거점을 의미한다. 폴리우레탄은 주로 자동차 시트·타이어를 비롯해 가정용 냉장고, 산업용 건물 등 다양한 제품에 쓰인다.

MCNS는 지난해 2월 인도 폴리우레탄 시장 진출을 결정한 뒤 같은 해 3월 시스템하우스를 착공해, 약 1년 6개월 만에 연 생산능력 1만5000톤 규모의 시설 공사를 마무리했다. 공장이 위치한 안드라프라데시주는 한·일 자동차, 가전 제조업체가 다수 진출해 있는 첸나이 지역 인근에 있다. 첸나이 지역 업체들은 인도 자동차 생산량의 70%, 냉장고 생산량의 50%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CNS는 우선 이들 수요업체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이후 다른 인도 현지 업체들까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인도 시스템하우스 가동으로 MCNS는 전 세계 11곳에 시스템하우스를 운영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MCNS는 현지 한국과 일본 고객사에 고품질 제품을 우선 공급하는 한편 앞으로 인도 업체로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면서 "고성장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시스템하우스를 계속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MCNS는 2015년 7월 SKC와 미쓰이화학이 각각 운영하던 폴리우레탄 사업을 분할해 50대 50으로 합작해 만든 회사로, 전 세계 10개국에서 17개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75만t이고 연간 매출은 1조2000억원 수준이다.

한편 지난 8일 열린 준공식 행사에는 원기돈 SKC 사업운영총괄(부사장)과 요시노 타다시 미쓰이화학 본부장, 라빈드라 사나레디 스리시티 공단 이사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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