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투랩, 전국 초·중·고 크롬북 지원

내달 8일까지 접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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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투랩, 전국 초·중·고 크롬북 지원
크롬북(크롬 OS를 사용하는 노트북·사진) 개발 스타트업 '포인투랩'은 다음 달 8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크롬북을 지원하는 '등대 프로젝트'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등대 프로젝트는 전국의 학교에 크롬북과 충전 보관함 등의 IT(정보기술) 기기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포인투랩은 2014년 창업 이후 구글과 함께 전국의 학교에 지속적으로 크롬북을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해 말 공립 학교에서의 무선 인터넷 사용 관련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현재 약 200여개에 달하는 학교가 포인투랩의 크롬북을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포인투랩 관계자는 "그동안 적절한 계획 없이 교육부나 교육청이 일괄 지원했던 태블릿 등 IT 기기가 커리큘럼과의 부적합성, 수업 준비 부족, IT 인프라 미확보 및 보안 등의 이유로 포장도 뜯기지 않은 채로 창고에 방치되는 것이 다반사였다"며 "등대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 교육을 활성화함에 따라 교실과 교육의 변화와 발전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등대 프로젝트는 지원 학교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당 1개의 학교, 총 4개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크롬북 30대, 충전 보관함, 기기 관리 콘솔 라이센스와 구글의 교육용 G 스위트(G Suite for Education)의 활용 연수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구 10만명 이상 '시' 소재지의 초·중·고등학교의 교사라면 누구나 다음 달 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크롬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 학교는 1차 심사에서 간략한 활용 계획을 기재해야 한다. 크롬북을 지원받은 학교는 G 스위트를 도입해 100명 이상 학생의 계정을 발급하고, 크롬북을 지급받은 날로부터 2개월 내에 2명의 선생님이 구글 활용 교육자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어정선 포인투랩 대표는 "등대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학교들이 스마트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미미하지만 한국의 교육 혁신을 시작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min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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