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도발?… 사진속 `GOAT` 메시 조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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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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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도발?…  사진속 `GOAT` 메시 조롱 논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1일(한국시간) SNS에 올린 사진 한 장. 진열장에 놓인 티셔츠에 GOAT라는 글씨가 보인다. GOAT는 Greatest Of All Time(역사상 최고의 선수)의 약자로, 메시가 스포츠용품 광고에서 차용했다. 호날두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GOAT의 중의적 의미인 염소처럼 턱수염을 기르고 나왔다. 그는 턱수염 세리머니를 펼치는 등 메시를 겨냥한 행동을 하기도 했다. [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이번엔 사진 한 장이 도마 위에 올랐다.

축구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스포츠용품 홍보용 사진 한 장을 올렸는데, 사진에 노출된 티셔츠 한 장이 축구팬들의 논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호날두가 공개한 사진 왼쪽 진열대엔 'GOAT'라고 적혀있는 검은색 티셔츠 한 장이 놓여있다.

글씨의 아랫부분은 살짝 접혀있지만,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적지 않은 외신들은 '호날두가 다시 메시를 공격하기 시작했다'라고 표현했다.

현시대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는 호날두와 메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GOAT' 논란으로 많은 사람의 입방아에 올랐다.

메시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글로벌 스포츠용품업체와 광고 사진을 찍었는데, 당시 중의적 의미를 가진 염소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GOAT'라는 단어는 '염소'를 칭하지만, 영미권에서는 'Greatest Of All Time'(역사상 최고의 선수)의 약자를 뜻하기도 한다.

자신이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의미였다.

메시의 광고물은 호날두의 신경을 긁은 듯했다.

호날두는 러시아 월드컵에 마치 염소처럼 턱수염을 기르고 출전했다. 그리고 스페인과 첫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수염을 만지는 듯한 '염소 세리머니'까지 펼쳤다.

호날두는 당시 턱수염과 관련한 질문에 "팀 동료가 길러보라고 권유한 것이다. 큰 의미는 없다"라며 메시와 연관성을 부인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다시 한 번 'GOAT'라는 단어를 노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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