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젊음의 ‘청년 커뮤니티 공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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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은 인근의 안동, 예천, 상주 등과 더불어서 역사적으로 양반과 문화의 도시로 알려진 경북 북부지역의 요충지다. '문경새재 도립공원', '운강 이강년 기념관', '석탄박물관' 등이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관광자원들이며 더불어 계곡과 산세가 수려해 여행객과 방문객의 발길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이러한 문화, 역사의 도시에 최근 청년들의 창업과 소통을 위한 '청년 커뮤니티 공간'들이 들어서고 있다. 2017년부터 시행된 (재)경북경제진흥원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시범사업)'를 통하여 창업에 성공한 '리플레이스(대표 도원우)'와 '디자인스위치(대표 박현희)'가 운영하는 곳들이 바로 그것.

먼저, 리플레이스에서 운영하는 곳은 '화수헌'이라는 한옥 게스트하우스다. 언뜻 일반 숙박업소로 생각될 수 있지만 실상은 획기적이다. 청년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활용을 목적으로 한옥 게스트하우스 앞마당에 조성된 200여평 규모의 야외공연장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규모 공연', '회의장소', '창업 모임터'등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 커뮤니티 공간 기능과 연계를 위해 조성계획 초기부터 기본 기능인 '숙박'과 더불어 '소통'과 '창조'의 개념을 확고히 접목시켰다고 한다.

또한, 디자인스위치에서 운영 예정인 '비빌언덕'은 말 그대로 100% 커뮤니티 공간이다. 문경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비빌언덕은 창업자들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 대학생, 취준생 등 젊음을 고민하는 이 시대의 모든 청춘들이 다양한 주제 또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함께 소통하는 장소이다.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고 누구나 마음껏 자신의 소리를 낼 수 있는 '청년 소통 공간'.

이름 그대로 '서로 비비면서 소통하고 응원하자'라는 의미일까?

총괄 담당자인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이미나 연구원은 "최근 들어 '소확행'의 바람이 불면서 복잡한 대도시를 떠나서 많은 분들이 소도시 또는 시골에서 창업을 하고 있다"며 "자신이 추구하는 꿈의 방향성은 유지하되, 지역 사회와 소통하면서 삶 또한 풍요롭게 하는 경향이 강하기에 진흥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범사업으로 진행되었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의 본 사업은 올해 9월부터 시작되며, 경북 23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총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지원금, 컨설팅, 행정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imkt@dt.co.kr

경북 문경, 젊음의 ‘청년 커뮤니티 공간’ 들어선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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