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액셀러레이터 100개 고지 넘었다

중기부, 내년 부가세 면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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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획자로 불리는 '액셀러레이터'가 100개를 돌파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액셀러레이터 등록 100호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액셀러레이터는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엔젤투자, 사업공간, 멘토링 등 종합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종의 창업기획자다.

중기부는 지난 2016년 11월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개정을 통해 액셀러레이터를 정의, 관리·육성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2017년 55개사가 등록했으며, 올 2분기에는 45개사 추가로 등록했다.

이들 액셀러레이터는 2017년 205개 초기 창업기업에게 847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245개사, 1090억원으로 지원 규모를 늘리는 등 민간 중심의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중기부는 액셀러레이터 제도 활성화를 위해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허용하고, 팁스 프로그램 운영사 신청자격도 액셀러레이터에게만 부여했다. 아울러 창업투자회사에 준하는 세제지원도 마련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액셀러레이터가 개인투자조합에 제공하는 자산관리와 운용용역(관리보수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혜택을 추진할 계획이다.

석종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액셀러레이터는 혁신 창업자를 발굴하고 투자해 성장을 지원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허용하고 액셀러레이터협회를 중심으로 중국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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