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매장 체험형으로 확대
카카오프렌즈가 '카카오 IX(아이엑스)'로 사명을 변경한다. 카카오프렌즈의 오프라인 매장을 체험형 매장으로 확장하고 해외 진출도 본격화한다.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2일 흡수합병한 카카오 자회사 JOH(제이오에이치)와의 통합법인 이름을 '카카오 아이엑스'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엑스는 'Innovative eXperience'의 약자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JOH는 카카오 조수용 대표가 설립한 브랜드 컨설팅 업체다. 부동산, 미디어콘텐츠, 출판,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했다.
JOH와 합병으로 몸집을 키운 카카오 아이엑스는 '카카오프렌즈'를 포함해 국내 최초의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매거진B', F&B 브랜드 '일호식', '세컨드키친', '콰르텟', 신개념 공간 플랫폼 브랜드 '사운즈' 등 다수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통합법인의 첫 시너지가 가시화된다. 카카오 IX는 해당 공간을 기존 캐릭터 제품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던 스토어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머무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카카오 프렌즈는 전국 주요 도시에 2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중 강남과 홍대의 카카오프렌즈는 연간 700만 여명이 방문한다.
또한, 하반기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도 시동을 건다. 일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카카오 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와 식음료, 공간 브랜딩 등 다양한 사업 방향을 검토 중이다. 중국, 미국, 유럽 등 해외 현지의 특성에 맞는 시장진입을 추진중이다. 현지 기업과의 제휴 가능성도 열려 있다. 권승조 카카오 IX 대표는 "IT 기술 발전과 생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일상속에도 새로운 경험에 대한 요구가 커져가고 있다"며, "그 동안 축적해 온 최고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끊임없이 제시하는 회사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지영기자 kjy@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2일 흡수합병한 카카오 자회사 JOH(제이오에이치)와의 통합법인 이름을 '카카오 아이엑스'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엑스는 'Innovative eXperience'의 약자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JOH는 카카오 조수용 대표가 설립한 브랜드 컨설팅 업체다. 부동산, 미디어콘텐츠, 출판,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했다.
JOH와 합병으로 몸집을 키운 카카오 아이엑스는 '카카오프렌즈'를 포함해 국내 최초의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매거진B', F&B 브랜드 '일호식', '세컨드키친', '콰르텟', 신개념 공간 플랫폼 브랜드 '사운즈' 등 다수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통합법인의 첫 시너지가 가시화된다. 카카오 IX는 해당 공간을 기존 캐릭터 제품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던 스토어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머무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카카오 프렌즈는 전국 주요 도시에 2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중 강남과 홍대의 카카오프렌즈는 연간 700만 여명이 방문한다.
또한, 하반기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도 시동을 건다. 일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카카오 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와 식음료, 공간 브랜딩 등 다양한 사업 방향을 검토 중이다. 중국, 미국, 유럽 등 해외 현지의 특성에 맞는 시장진입을 추진중이다. 현지 기업과의 제휴 가능성도 열려 있다. 권승조 카카오 IX 대표는 "IT 기술 발전과 생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일상속에도 새로운 경험에 대한 요구가 커져가고 있다"며, "그 동안 축적해 온 최고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끊임없이 제시하는 회사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지영기자 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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