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하고 가정 내 구성원을 통한 금융교육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방과 후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방과 후 금융교육은 초6중학생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저축·소비·투자 등의 금융내용을 1회성 방문교육이 아닌 커리큘럼으로 만들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교육하는 것이다.
특히 금융감독원이 선발·육성한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금융교육 강사로 파견한 것이 특징이다.
금감원은 올 하반기 중 서울·경기지역의 10개 청소년수련시설에 방과 후 금융교육을 개설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7~12월 중 청소년수련시설별 일정에 맞춰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8주 교육을 기본으로 하되, 방학 중에는 2~4주간 단기집중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교육 교과서를 활용한 금융지식 학습과 보드게임, 카드게임 등 금융교육 교구를 활용한다. 교구는 무상제공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은 어린시절 배운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금융습관을 형성해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방과 후 금융교육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협의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방과 후 금융교육은 초6중학생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저축·소비·투자 등의 금융내용을 1회성 방문교육이 아닌 커리큘럼으로 만들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교육하는 것이다.
특히 금융감독원이 선발·육성한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금융교육 강사로 파견한 것이 특징이다.
금감원은 올 하반기 중 서울·경기지역의 10개 청소년수련시설에 방과 후 금융교육을 개설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7~12월 중 청소년수련시설별 일정에 맞춰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8주 교육을 기본으로 하되, 방학 중에는 2~4주간 단기집중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교육 교과서를 활용한 금융지식 학습과 보드게임, 카드게임 등 금융교육 교구를 활용한다. 교구는 무상제공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은 어린시절 배운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금융습관을 형성해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방과 후 금융교육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협의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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