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사생활 폭로 협박 전 남친 집행유예..갈등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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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사생활 폭로 협박 전 남친 집행유예..갈등 전말은?
방송인 김정민 출처=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정민을 협박한 40대 사업가 손태영(49)씨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는 방송인 김정민(29)씨를 상대로 공갈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된 커피 프랜차이즈 대표 손태영(49)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손씨는 2013년 7월부터 김씨와 사귀던 중 헤어지자는 통보를 듣자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고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손 씨는 김정민에게 결혼을 빙자해서 돈을 뜯은 꽃뱀이라고 언론과 소속사에 알려 더는 방송출연을 못 하게 만들겠다고 협박하며 1억6000만 원과 물품을 갈취했다.

재판부는 이런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피해규모 자체가 작지 않고, 공갈 내용이 저질스럽고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재판 중 합의가 이뤄져 김정민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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