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폭염에 열대야...충분한 휴식을](http://contents.dt.co.kr/images/201807/2018071802109919607001[1].jpg "[오늘 날씨]폭염에 열대야...충분한 휴식을")
전국적으로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은 18일 "고온과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와 더위체감지수가 높고,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으니, 낮 동안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계속 유지되거나 확대.강화되겠고, 밤사이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국 아침기온은 서울 24, 춘천 23, 강릉 27, 대전 24, 청주 25, 대구 25, 광주 24, 전주 24, 부산 24, 제주 25 등이다.
오후에는 서울 34, 춘천 35, 강릉 35, 대전 35, 청주 35, 대구 37, 광주 36, 전주 35, 부산 32, 제주 31 등으로 나타났다.
오늘 해상은 전 해상 짙은 안개주의가 요구되며 항해나 조업 선박 유의해야겠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저지대 만조시 침수 피해에도 신경 써야겠다. 오늘 파고는 0.5m로 일겠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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