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신간] 분노의 돌파구 외 2권](http://contents.dt.co.kr/images/201807/2018071802101731055001[1].jpg "[클릭 신간] 분노의 돌파구 외 2권")
○이제부터 민폐 좀 끼치고 살겠습니다/ 고코로야 진노스케 저/ 박재영 역/ 걷는나무/ 1만4000원
많은 이들이 억울한 상황에서도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일까봐, 나의 평가가 떨어질까 하는 이유로 하고 싶은 말을 속으로 삭인다. 그러나 그 스트레스가 쌓이다보면 어느 순간 억울함이 폭발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이 책은 '참는 것이 미덕'인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말한다. 남들에게 조금 욕먹더라도 내가 행복하고 편안하게 사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즐거운 인생을 살기 위한 첫 걸음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지 않는 일'을 그만둘 용기를 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을 억눌러왔던 가면을 벗어던지고 자신이 행동하고 싶은 대로 해보자.
○경제흐름을 꿰뚫어보는 금리의 미래/ 박상현 저/ 메이트북스/ 1만 6000원
금리 등락은 실물경제의 부침과 자산가격의 높낮이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 책은 투자자들에게 가장 민감한 금리의 흐름과 금리가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진단하고 있다. 저자는 이코노미스트로 지난 10년간 금융시장 현장에서의 체험과 집필한 리포트를 십분 활용했다. 이 책으로 과거의 저금리 시대를 정리하는 데서부터 숨어있는 리스크를 짚고 미래의 금리 또한 전망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인플레이션, 신용리스크, 인구구조 등 다양한 시각에서 금리를 진단하고 특히 글로벌 금리상승에 민감한 신흥시장에 대한 독특한 분석을 하고 있어 금리상승기에 구체적인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분노의 돌파구/나카무라 슈지 저/ 박준성 역/ 전파과학사/1만 5000원
2014년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저자가 말하는 브레이크스루(기술혁신) 즉 돌파구. 과학에서 성공적인 돌파구를 찾아내려면 번뜩이는 통찰력이 필수다. 또 연구자들이 일상적인 질문이 아니라 도전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저자인 나카무라 슈지는 연구 환경적인 측면에서 보면 이와는 동떨어진 상황에 있었다. 일본의 기업 문화와 연구 행태는 기술 혁신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래서 책 제목처럼 슈지는 사회가 요구하는 일상의 일들을 뛰어넘어 고독과 집념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냈다. 슈지는 남들과 같은 생각으로는 새로운 것이 나올 수 없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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