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윤선영 기자]제프 베이조스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창업자가 최고의 부자에 올랐다. 그의 자산 가치는 1500억달러를 넘는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베이조스의 자산 평가액이 1500억달러(169조2000억원)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1982년 포브스가 세계 부자 순위를 집계한 이후 최고 기록이다.
이에 따르면 베이조스의 자산은 올해에만 520억달러가 증가했다. 아마존은 올 들어 주가가 약 56%로 급등했다. 시가총액도 8840억달러를 넘었다. 주력인 전자상거래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사업과 미디어 사업이 급성장한 덕분이다. 이로 인해 베이조스의 자산 평가액도 급등하면서 올해에만 베이조스의 자산이 50% 이상 늘어났다. 베이조스는 아마존의 지분 16% 이상을 가진 대주주다.
블롬버그통신은 베이조스의 자산 가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구글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의 자산을 합한 것보다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베이조스의 자산 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인 2분기 실적이 40% 이상 급증하고 주당 수익도 6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금융 시장에서 전망하고 있어서다. 현 추세라면 아마존의 시총은 1조달러를 돌파하고 베이조스의 자산도 175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베이조스에 이어 세계 2위의 부자는 빌 게이츠, 3위는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다. 베이조스의 자산은 2위인 빌 게이츠보다 500억달러 이상 많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베이조스의 자산 평가액이 1500억달러(169조2000억원)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1982년 포브스가 세계 부자 순위를 집계한 이후 최고 기록이다.
이에 따르면 베이조스의 자산은 올해에만 520억달러가 증가했다. 아마존은 올 들어 주가가 약 56%로 급등했다. 시가총액도 8840억달러를 넘었다. 주력인 전자상거래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사업과 미디어 사업이 급성장한 덕분이다. 이로 인해 베이조스의 자산 평가액도 급등하면서 올해에만 베이조스의 자산이 50% 이상 늘어났다. 베이조스는 아마존의 지분 16% 이상을 가진 대주주다.
블롬버그통신은 베이조스의 자산 가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구글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의 자산을 합한 것보다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베이조스의 자산 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인 2분기 실적이 40% 이상 급증하고 주당 수익도 6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금융 시장에서 전망하고 있어서다. 현 추세라면 아마존의 시총은 1조달러를 돌파하고 베이조스의 자산도 175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베이조스에 이어 세계 2위의 부자는 빌 게이츠, 3위는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다. 베이조스의 자산은 2위인 빌 게이츠보다 500억달러 이상 많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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