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싱가포르에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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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체인 라인이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인 'BITBOX(비트박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비트박스는 높은 수준의 보안 기능 제공과 투명한 거래소 운영, 전문적인 고객 서비스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계획이다. 비트박스는 총 15 개 언어를 지원하며, 직관적인 UI 및 UX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트박스는 라인 주식회사와 라인의 자회사인 테크플러스에서 운영한다. 라인은 비트박스 출시와 함께 다양한 핀테크 사업을 이어나가며 글로벌 테크 비즈니스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 대표이사는 "라인은 글로벌 스마트 포털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보안 관리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비트박스(BITBOX)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거래소 관리 및 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은 이용자 데이터 보호 기술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비트박스를 운영하며, 철저한 보안 및 리스크 관리를 통해 이용자의 자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소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과의 신뢰관계 구축 및 유지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거래 가능한 모든 암호화폐들은 비트박스 내부 심사위원회의 철저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비트박스'는 최상의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블록체인 보안 부분의 선두기업인 '비트고(BitGo)'와의 협업으로 다중 서명 기술을 적용한다. 비트고(BitGo) 월렛(wallet)은 업계 유일의 기관 등급(institutional-grade)의 다중 서명(multi-signature), 멀티 코인 핫 월렛(multi-coin hot wallet)이다. 3개의 키를 관리, 복수의 동의가 있어야 거래가 이뤄지는 다중 서명 기술을 활용한 첨단 보안 환경은 월렛(wallet)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한다. 비트고 월렛은 비트고(BitGo)의 콜드 스토리지와 완벽히 호환되어 자산을 손쉽고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

라인은 지난 6월 일본에서 개최된 '라인 컨퍼런스 2018(LINE Conference 2018)'에서 비트박스 설립을 공표, 전 세계 이용자(일본, 미국 및 특정 제한 지역 제외)를 대상으로 약 30 개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지영기자 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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