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는 택시’ 2020년 진짜로 나온다

롤스로이스, 시스템 설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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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윤선영 기자]이르면 2020년에 하늘을 나는 택시가 등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은 영국의 세계적인 엔진 제조업체 롤스로이스는 하이브리드형 수직이착륙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추진 시스템(EVTOL)의 기본 설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 추진 시스템은 가스와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이 시스템을 2020년대 초반에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체와 전기 시스템 분야 협력사를 물색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4~5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최대 250마일의 속도로 약 500마일을 비행할 수 있다. 수직 이착륙을 위한 회전 날개와 6개의 저소음 전기 프로펠러를 탑재했다. 롤스로이스는 16일 열리는 판버러에어쇼에서 이 시스템을 자료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롤스로이스는 항공기와 헬리콥터는 물론 선박을 위한 엔진도 제작하는 전문업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롤스로이스는 1970년대 자동차 사업부로 분사해 현재 독일 BMW그룹에 속해있다.

하늘을 나는 택시는 이미 세계적으로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항공사 에어버스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세운 키트호크 등이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롤스로이스는 세계 최초의 수직 이착륙 전투기 해리어의 엔진을 공급한 회사이기도 하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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