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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출사표… 전해철은 불출마

민주 당권레이스 눈치싸움 치열
친문 단일화 무산 경선 가능성 

박미영 기자 mypark@dt.co.kr | 입력: 2018-07-15 18:00
[2018년 07월 16일자 4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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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박미영 기자]더불어민주당 당권 레이스의 막이 오른 가운데 그동안 눈치 싸움을 벌이던 당권 주자들의 출마 선언이 본격 이뤄질 전망이다.

15일 친문계인 4선 의원인 김진표 의원이 8·25 민주당 전당대회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현재까지 출사표를 낸 인사는 김 의원과 박범계 의원, 지난 14일 출판기념회를 통해 사실상 출마 의사를 밝힌 김두관 의원 등 3명이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유능한 경제정당을 이끄는 경제 당 대표가 필요하다"며 "경제를 살리는 정치, 더불어 잘사는 경제, 집권 2년 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제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친문계에서 후보로 거론되던 전해철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당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 의원은 "민주당이 가야 할 길에 동의하고 실천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다면 제가 반드시 당대표로 나서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애초 전 의원은 김 의원과 최재성 의원 중 한 사람을 선택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와 관련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최재성 의원은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해찬 의원의 출마 여부도 정해지지 않았고 친문계의 단일화 논의도 지지부진한 상태여서 복수 후보로 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점쳐진다.

당 대표 선거의 최대 변수로 꼽히는 이해찬 의원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장고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들이 불출마 쪽으로 기울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들에 이어 박영선 의원과 송영길 의원이 17일쯤 출마 선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민주평화국민연대 소속의 설훈·이인영 의원도 17일 다시 단일화 방안을 논의해 출사표를 낼 예정이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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