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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한국당… 상임위 놓고 내홍

 

이호승 기자 yos547@dt.co.kr | 입력: 2018-07-15 18:00
[2018년 07월 16일자 4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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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윤선영 기자]자유한국당의 당내 갈등 양상이 심상치 않다.

한국당은 혁신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문제는 물론 20대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상임위원 인선 문제를 놓고 적전 분열 중이다.

한국당 비대위 준비위는 혁신위원장 후보 인선 권한을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에게 떠넘겼다. 준비위는 후보를 김병준·김성원·박찬종·이용구·전희경으로 압축하고 주말 동안 여론조사(국민 50%, 당원 50%)를 실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부 후보가 여론조사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해오자 후보 선정권한을 김 권한대행에게 일임했다.

하지만 이미 친박(친박근혜)계를 중심으로 비대위 구성 문제를 놓고 김 권한대행이 당을 장악, 친박계 인사들을 축출할 것이라는 반발이 나왔던 만큼 김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 후보 인선을 단행하려 한다면 친박계의 반발은 극대화될 전망이다.

상임위원장·상임위원 인선 문제를 놓고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상임위 배정에 계파논리가 적용되고 있다는 비판이다.

꾸준히 외교통일위에서 활동했던 친박계 윤상현 의원은 외통위원장 자리를 노렸지만 김 권한대행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재선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신청했지만 김 권한대행으로부터 다른 상임위를 신청하라는 말을 전해 듣고 격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각 상임위별 간사 선임 문제에도 김 권한대행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친박계를 중심으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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