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여름밤 내 맘 알아주는 건…

잠 못 드는 여름밤 내 맘 알아주는 건…
박민영 기자   ironlung@dt.co.kr |   입력: 2018-07-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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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여름밤 내 맘 알아주는 건…


극심한 무더위로 인해 잠 못 드는 열대야가 시작됐다. 자기 전 샤워를 하고 시원한 음식을 먹더라도 25도가 넘는 한밤 더위를 이겨내기란 쉽지 않다. 여기에는 에어컨 바람이 강력하고 효과적이지만 전력 낭비가 우려돼 밤새 트는 건 곤란하다. 전력 소모를 고려하면 선풍기가 적합해 보이지만 오랫동안 튼 채로 잠들면 감기에 걸려 낭패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사용행태를 분석해 알아서 최적의 작동상태를 설정하고, 초미풍으로 덜 자극적인 냉방기기가 새롭게 나오고 있다. 에어컨을 끄더라도 차가운 공기를 오래 지속해주는 보조장치도 많다.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밤을 위해 전자랜드프라이스킹 MD가 추천하는 냉방 가전을 소개한다.

무풍·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냉방 가전

올해 에어컨의 키워드는 무풍과 AI다. 바람을 크게 일으키지 않으면서 사용자 환경에 따라 알아서 작동상태를 설정하는 에어컨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무풍에어컨(AF17N7574PZRS·280만원대)은 실내외 환경변화를 감지하고 고객의 이용행태를 스스로 학습해 최적의 냉방상태를 제안한다. 하이패스 방식을 적용한 회오리 바람으로 폭염에도 빠르게 냉방이 가능하다. 특히 피부에 바람이 직접 닿지 않는 무풍냉방으로 오랜 시간 동안 시원한 상태를 유지한다. 초절전 바람문 컨트롤 기능은 상황에 따라 2구, 1구, 무풍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이는 전기 사용률을 최대 85%까지 절감한다. 이 제품에는 3단계 자동청소건조 기능이 있어 사용 후 10분간 자동건조가 진행된다. 습도센서를 통해 물기가 남아있는지 확인하며 추가로 5분씩 건조해 청결한 관리가 가능하다.

LG전자의 휘센 듀얼 에어컨(FQ19S8DWB2·430만원대)은 AI로 온도·습도·공기 질·생활환경·에어컨 사용행태·언어를 학습해 최적의 작동 상태를 스스로 찾는다.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바람이 사람을 직접 향하지 않도록 방향을 자동 전환한다. 스마트씽큐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집안과 밖에서 에어컨을 조절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5단계 공기청정 필터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황사와 초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저소음·초미풍 선풍기로 느끼는 선선한 바람

무더위가 극심해지고 있지만 강력한 냉풍보다 잔잔한 '초미풍'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저소음과 초미풍 기능을 갖춘 선풍기가 호응을 얻고 있다. 전자랜드의 자체 브랜드(PB) '아낙'의 초미풍 선풍기(ANF-14SF1·5만9900원)는 가격대가 높은 DC모터 사용 선풍기에서 가능했던 초미풍을 AC모터에서 구현했다. 이 제품은 자연 바람에 가까운 초미풍을 선보인다. 특히 과전류 방지 퓨즈와 과열 방지 퓨즈가 합선과 모터과열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하게 쓸 수 있다.

파세코 스탠드형 선풍기(PDF-MP7141AW·4만9900원)는 DC 모터 기술을 적용해 소음이 적게 나고, 풍속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모터도 과열되지 않는다. 이 제품의 바람모드는 일반풍, 자연풍, 수면풍 3가지로 나뉘어 있어 알맞은 바람을 알아서 선택하면 된다. 특히 최대 7시간 30분 타이머 기능을 탑재해 밤에 틀기에 좋다. 이 제품에는 리모컨이 있어 몸을 일으키지 않고 제품을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다.



에어컨과 에어 서큘레이터로 '냉방' 시너지

에어 서큘레이터는 공기를 순환시켜 에어컨의 찬 바람을 넓게 퍼뜨리는 데 좋다. 아낙 에어써큘레이터(ANS-H4000·6만4900원)는 항공기 제트엔진의 원리를 응용해 회오리치는 바람을 만들어낸다. 바람 세기는 8단계로 구분돼 있다. 가벼운 터치 또는 리모컨으로 바람 방향과 세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상하 90도 각도 조절과 좌우 자동 회전으로 구석구석 바람을 보낸다. 또 7가지 색상의 빛을 내는 LED 조명이 내장돼 있어 어둠 속에서 멋진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보국전자의 에어써큘레이터(KF-20DC79·13만9000원)는 좌우 30·60·90도, 상하 90도로 동시에 회전하는 3D 입체회전 기능을 도입했다. 본체 하단부 LED 터치 패널 기능으로 가동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최대 8시간 타이머 기능으로 작동 시간을 미리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나무재질의 느낌을 살린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발휘한다.



저전력 제품으로 살뜰히 전기 절약

가성비와 저전력을 무기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냉방기기도 있다. 신일산업 이동식에어컨(SMA-M110UT·49만9000원)은 에어컨 바람이 닿지 않는 냉방 사각지대도 시원하게 해준다. 전원공급이 가능한 장소라면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바퀴가 달려있어 제품을 자유롭게 옮길 수 있다. 신일산업 냉풍기(SIF-HI3000·18만9000원)는 수조의 물이 순환하면서 기화냉각판을 적시면 기화냉각판 사이로 외부 공기가 유입된다. 이때 자연 증발하면서 냉각현상이 일어나 차가운 바람이 나온다. 선풍기 보다 훨씬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어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휴대용 선풍기로 걸어 다닐 때도 시원하게

휴대가 가능한 핸디 선풍기 인기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성능, 안전성, 디자인을 개선한 핸디 선풍기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엘레컴 핸디형 선풍기(EK-FAN20·1만2900원)는 배터리 안전인증과 제품 적합성 인증을 모두 완료했다. 내장 배터리는 과충전·과방전·과전류·과전압 등 위험을 차단하는 안심안전 선계방식으로 제조했다. 4엽 날개를 채용해 소음이 적다. 발열이 적은 DC모터로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고 3단 풍량조절이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스탠드 크래들을 활용해 탁상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추천 장바구니
1.'신일산업 냉풍기(SIF-HI3000)'…18만9000원
2.'아낙 에어써큘레이터(ANS-H4000)'…6만4900원
3.신일산업 이동식에어컨(SMA-M110UT)'…49만9000원
4.'삼성전자 무풍에어컨+벽걸이(멀티형에어컨, AF17N7574PZRS)'…280만원대
5.'엘레컴 핸디형 선풍기(EK-FAN20)'…1만2900원
6.'보국 에어써큘레이터(KF-20DC79)'…13만9000원
7.'파세코 스탠드형 선풍기(PDF-MP7141AW)'…4만9900원
8.'아낙 초미풍 선풍기(ANF-14SF1)'…5만9900원
9.'LG전자 휘센 듀얼 에어컨+벽걸이(멀티형에어컨, FQ19S8DWB2)'…43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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