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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강남 불패… 입주 앞둔 신규단지 웃돈만 6억

입주 앞둔 신규단지 수억원대 프리미엄
신반포자이·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 등
생활편의시설· 역세권· 교육여건 뛰어나 

박상길 기자 sweatsk@dt.co.kr | 입력: 2018-07-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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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강남 불패… 입주 앞둔 신규단지 웃돈만 6억
2016년 3.3㎡당 평균분양가가 4300만원에 육박하며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신반포자이가 8월 입주를 앞두고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 최고 6억원대 웃돈이 형성돼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은 신반포자이 공사 전경 다음 로드뷰 캡쳐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서울 강남 4구에서 입주를 앞둔 단지들이 최대 6억원의 웃돈(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쏟아지고 양도·보유세 부담까지 커지자 수도권에서도 '똘똘한 한 채'에 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 골은 더 깊어지고, 서울 강남권은 로또 청약 광풍에 입주를 앞둔 신규단지는 수억원대 웃돈까지 붙는 양극화는 오히려 더 심화되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8월과 9월과 입주를 앞둔 신반포자이, 반포래미안아이파크, 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에 프리미엄이 실거래가 기준으로 분양 당시보다 최대 6억원이 붙었다.

신반포자이는 2016년 분양 당시보다 올해 실거래가 기준으로 5억∼6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전용면적 59㎡가 올해 1월 기준 17억3200만원, 전용 84㎡는 2월 20억8719만원에 거래됐다. 2016년 2월 이 단지의 전용 59㎡는 10억880만∼11억66220만원, 전용 84㎡는 14억∼15억3690만원에 거래됐다.

신반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 59∼153㎡, 607가구다. 분양 당시 주상복합을 제외한 일반아파트가 3.3㎡당 4290만원임에도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37.8대 1로 높았다. 고속터미널역이 도보권이고 횡단보도 건너편에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같은 달 입주하는 반포래미안아이파크는 올해 웃돈이 4억원 붙었다. 전용 84㎡가 올해 5월 기준 19억9705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1월 18억1376만∼19억938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억8300만원 올랐고 2016년 5월 13억9617만과 비교하면 6억원 웃돈이 붙었다.

이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도보 5분 거리로 가까우며 7호선 반포역, 3·7·9호선 고속터미널역도 인접한 트리플역세권 단지다. 길 건너에 반포동 학원가가 있어 교육 여건이 잘 갖춰졌으며 반포한강공원도 가깝다. 9월 입주하는 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은 전용 84㎡가 올해 3월 기준 19억5000만원에 거래돼 4억5000만원 올랐다. 이 단지는 바로 옆에 반포고가 있으며 서원초, 원촌중도 5분 거리로 가까워 교육 여건이 좋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들 단지를 비롯해 입주 5년 이하의 새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몸값이 높다.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 몸값은 6억원에 육박해 수도권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값인 4억8000만원보다 1억2000만원 정도 비싸다.

조현욱 더굿경제연구소 부사장은 "수도권에서 가장 똘똘한 한채 중인 '강남', '역세권', 한강 조망' 등 알짜 입지를 갖춘 단지로 집중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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