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누구` 영역 확대…스마트 조명·T맵 버튼 출시

SKT, AI `누구` 영역 확대…스마트 조명·T맵 버튼 출시
    입력: 2018-07-11 10:40
"집안 모든 사물의 인공지능화 추진…차도 핵심 공간"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를 이용한 파생 상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일상의 인공지능화(化)를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SK텔레콤은 AI 플랫폼과 탁상용 조명 기능을 결합한 '누구 캔들'(NUGU Candle)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름 81㎜, 높이 168㎜의 원통 형태인 '누구 캔들'은 흰색, 청색, 분홍 등 13가지의 일반 색과 색채 치료에 쓰이는 4가지 색 등 총 17가지 색상의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 수유, 취침, 독서 등 특정한 용도에 맞는 테마등 ▲ 무지개, 모닥불 등 4가지 애니메이션 효과 ▲ 선라이즈 모닝콜을 제공한다.

선라이즈 모닝콜을 설정하면 알람 시간 30분 전부터 조명의 밝기가 점차 밝아지고, 설정 시간이 되면 자연의 새소리를 담은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oponse·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소리)이 나온다.

'누구 캔들'의 출력은 10W(와트)로 기존 AI 스피커 '누구 미니'보다 3배 이상 높다.

이밖에 '누구 캔들'은 음악감상, 날씨 확인, 감성 대화, 라디오, 치킨·피자 배달 등 기존 '누구'가 제공하는 30여개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14만9천원이나 출시 이벤트에 참여하면 7만9천원에 살 수 있다.

SK텔레콤은 '누구 캔들' 출시를 계기로 '누구'의 주 이용공간을 거실에서 방으로 넓히고, 집안 곳곳의 기기들이 AI로 묶일 수 있도록 '집안 모든 사물(Object)의 AI화(化)'를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인식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x누구'의 서비스도 확대한다.

18일 출시하는 '누구 버튼'은 운전대에 부착하는 버튼 형태의 제품으로 이용자는 호출어를 부르지 않고도 버튼만 누르면 'T맵x누구'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4만4천900원(배송비 포함)이다.

SK텔레콤은 T맵 출시 16주년을 맞아 17∼31일 'T맵 생일잔치'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해 3만명에게 '누구 버튼'을 무료로 제공한다. 응모자 전원에게는 '누구 버튼' 50% 할인 쿠폰을 준다.

이상호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은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를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인지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차 역시 AI의 핵심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다양한 사물의 AI화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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